HTC, 맥라렌과 협력해 개발한 레이싱 시뮬레이션용 'VIVE Pro' 한정판 출시

2018-11-26 10:13
방수호 前 기자 scavenger@bodnara.co.kr

HTC가 영국 스포츠카 제조사 맥라렌(McLaren)과 협력 관계를 체결하고 레이싱 시뮬레이션용 '바이브 프로(VIVE Pro)' 한정판을 출시하였다.

이번 바이브 프로 한정판 '알팩터 2 맥라렌 에디션(rFactor 2 Mclaren Edition)'은 스튜디오 397에서 개발한 '알팩터 2(nFactor 2)'를 기반으로 하는 영국 레이싱 팀 경주를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다.

역동적으로 변하는 날씨와 다채로운 경로에서 주행 가능하며 실제 도로의 그립(grip, 접지력)을 가상으로 구현하므로 운전자를 안전하게 교육시키거나 일반인이 레이싱을 체험하고 싶을 때 유용하다. 가격은 1,549달러(약 175만 원)이며 바이브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다. 제대로 체험하려면 레이싱 시트와 핸들, 페달도 필요하다.

한편 알팩터 2 맥라렌 에디션 소프트웨어는 HTC 바이브포트(Viveport)에서 제공하므로 서비스 이용자라면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여 체험할 수 있다. 바이브 시리즈와 오큘러스 리프트(Oculus Rift) 모두 호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