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 1월부터 진행한 배터리 교체 할인 프로그램이 이달 31일 종료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28일 공식 홈페이지에 '아이폰 성능 제한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게시한 뒤 그로부터 약 12개월간 아이폰의 배터리 교체 가격을 기존 10만 원(79달러)에서 3만 4천 원(29달러)으로 인하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에서는 예정보다 이른 12월 30일부터 해당 조치가 적용되었으나 한국은 이보다 늦은 1월 2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배터리 교체 할인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기종은 아이폰SE, 아이폰6, 아이폰 6+, 아이폰 6S, 아이폰 6S+, 아이폰 7, 아이폰 7+, 아이폰8, 아이폰 8+ 아이폰 X이다.
배터리 교체 할인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아이폰X를 제외한 기기는 5만 9천원으로, 아이폰 X의 경우 8만 5천원으로 오를 예정이라 해당 기종으로 1년이상 사용한 사용자들이라면 할인 프로그램이 끝나기 전 교체를 받아 볼것을 권장한다.
아이폰의 배터리의 경우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되어 기기의 주요 칩셋 및 카메라, 디스플레이 등을 구동하는데 전력이 소모되며 이에 따라 충전 및 방전이 반복되면 배터리 성능이 점차 저하될 수 있다.
이때 기기의 성능 역시 조금씩 저하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시스템의 작동이 원활하지 않거나 기기 보호를 위해 강제로 전원이 차단될 수 있다.
애플은 배터리의 적정 교체 시기를 배터리의 최대 성능에서 약 30~40% 저하된 시점으로 보고 '배터리 성능 저하' 메시지를 표시하며 이때 애플 공인 서비스 센터에서 배터리를 교체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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