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가 HAMR(Heat-Assisted Magnetic Recording, 열 보조 자기기록) 기술 기반의 16TB HDD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진데 이어, 경쟁사인 WD에서 대응 기술인 MAMR 하드 드라이브의 16TB 모델 샘플링을 시작했다.
씨게이트 HAMR 기술이 레이저의 열을 이용한 것과 달리 WD MAMR(Microwave-Assisted Magnetic Recording, 마이크로파 보조 자기기록) 기술은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한 기록 방식으로, WD는 비용과 안정성 등에서 씨게이트의 기술보다 유리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2017년 발표 당시 WD는 MAMR 기술로 평방인치 당 4Tb까지 기록 밀도를 높이고, 이후 개선을 이어가면서 2025년까지 하드디스크 용량을 40TB까지 늘려나갈 방침이다. 올해는 16TB와 18TB 제품을 런칭하고, 2020년에는 20TB 이상의 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