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배터리 게이트 이후 배터리 교체 비용 할인이 적용된 지난 한 해 동안 약 1100만대의 배터리 교체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neowin에 따르면 이달 초인 1월 3일, 애플 팀 쿡 CEO는 지난해 아이폰 배터리 교체가 평소보다 약 100만에서 200만대 많은 1100만여대에 달했다는 내용을 공개했는데, 이는 그만큼의 사용자가 아이폰 업그레이드 대신 현재 사용중인 모델 유지를 선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지난해 발표된 아이폰 Xs/ Xs Max/ XR은 대대적인 가격 인상과 그에 미치지 못하는 혁신 등을 지적받았고, 실제 수요가 기대보다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발표된 신형 아이폰의 예상치를 밑도는 수요는 올해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애플 팀 쿡 CEO는 2018년 신형 아이폰의 판매 부진 원인 중 하나로 배터리 교환 프로그램의 가격 인하를 꼽았지만, 소비자들은 배터리 수명에 맞춰 아이폰 성능을 조정한 애플에 대해 크게 실망하였으며, 이와 관련된 다수의 집단 소송이 제기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