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지난 2013년 야심차게 발표한 쿼크 프로세서의 단종 계획을 발표했다.
인텔 쿼크 프로세서는 사물인터넷(IoT) 및 웨어러블 시장을 목표로 기획된 x86 기반 임베디드 SoC로, 성능과 전력소모를 최적화하는 한편 아두이노 호환을 지원해 쉬운 임베디드 개발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텔은 쿼크 프로세서 기반 개발 보드인 갈릴레오를 발표하였지만 아두이노 호환보드를 표방함에도 처리 속도 및 GPIO 호환 등 여러 면에서 지적을 받았고, 이후 2세대 갈릴레오 보드와 SD 카드만한 PC인 에디슨을 공개하기도 하였다.
인텔의 노력에도 쿼크 SoC는 시장에 안착하지 못하고 단종 수준을 밟게 되었는데, 인텔은 2019년 7월 19일 마지막 주문을 받고 2022년 7월 17일 출하를 마지막으로 쿼크 SoC 13종을 단종한다. 보통 마지막 주문과 출하 간격이 1년 내로 이뤄지는 소비자용 제품과 달리 쿼크 SoC는 산업용 제품 특성을 반영하듯 단종 주기가 약 3년에 걸쳐 이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