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에도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세를 이어갔다.
시장분석기관 IDC에 따르면 2018년 4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 7,54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9% 하락하면서 5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연말 시즌 스마트폰 출하량 가운데 최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4분기 성적을 포함한 2018년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4.1% 줄어든 14억대로 내려갔다.
특히 세계 스마트폰 소비의 약 30%를 차지하는 중국 시장이 지난 해 보다 출하량이 10% 가량 하락하는 동시에 화웨이(Huawei), 오포(Oppo), 비보(vivo), 샤오미(Xiaomi) 같은 중국 업체의 점유율이 2017뇬 66%에서 지난 해 약 78%까지 올라가면서 중국 시장 매출이 컸던 애플은 상대적으로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기준으로는 상위 5개 스마트폰 업체가 게속해서 강세를 보이면서 지난 해 시장 점유율 합산 63%보다 늘어난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69%를 차지했으며, 현재 6위로 내려간 vivo까지 포함하면 상위 업체의 점유율은 75%에 달한다.
그러나 1위와 2위에 있는 삼성전자와 애플의 출하량은 시장 평균보다 더 많이 감소했으며, 특히 애플은 주요 시장이던 미국과 중국에서 최악의 해를 보내면서 4분기 출하량이 11.5% 하락했다.
한편, 4분기 출하량을 포함한 2018년 전체 성적표는 삼성전자가 1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출하량은 전년 대비 8% 하락하면서 2위 애플과의 격차가 좁혀졌고, 화웨이와 샤오미가 30%가 넘는 출하량 증가를 보이면서 점유율을 크게 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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