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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메모리 12GB로 커진다, 삼성전자 12GB LPDDR4X 모바일 D램 양산

2019-03-14 10:29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용량 12GB 모바일 D램 양산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역대 최대 용량의 '12GB LPDDRX (Low Power Double Data Rate 4X) Mobile DRAM'을 양산한다고 밝혔다. 


12GB LPDDR4X 모바일 D램은 2세대 10나노급(y) 16Gb 칩을 6개 탑재한 제품으로 기존 8GB 모바일 D램보다 용량을 1.5배 높여 역대 최대 용량을 구현했다.

현재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되는 가장 빠른 속도인 초당 34.1GB/s의 속도로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으며, 패키지 두께도 1.1mm에 불과해 모바일 기기를 더 슬림하게 설계할 수 있다. 또한 12GB 대용량을 한 개의 패키지로 구현함으로써 소비전력 효율을 높이고 배터리 탑재 면적도 키울 수 있다.

삼성전자는 12GB LPDDR4X 모바일 D램 양산으로 일반적인 울트라 슬림 노트북에 탑재된 8GB D램 모듈보다 높은 용량의 D램 패키지를 모바일 기기에 적용하게 됐으며, 폴더블 스마트폰과 같이 화면이 2배 이상 넓어진 초고해상도 스마트폰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더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마케팅팀 전세원 부사장은 "12GB 모바일 D램을 본격 양산해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필요한 모든 메모리 라인업을 업계 유일하게 공급하게 됐다"며, "고객의 D램 수요 증가에 맞춰 평택에서 생산 비중을 지속 확대해 프리미엄 모바일 시장에서 위상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달 12GB 모바일 D램 양산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8GB 이상 고용량 모바일 D램 라인업의 공급 물량을 3배 이상 확대해 글로벌 IT 고객들의 프리미엄 메모리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안드로이드보이 / 19-03-14 19:23/ 신고
LPDDR5 나온 마당에 웬 LPDDR4X? 삼성 작년에 이미 양산 시작한걸로 기사 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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