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들을 위한 맞춤형 휴대폰 요금제가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는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 시범운영이 모든 병사들로 확대되는 오는 4월 1일에 맞춰 현역 병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용 요금제를 이동통신사들이 신고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작년 4월부터 일과시간 후 휴대전화 사용 시범사업을 시행해왔는데, 제한된 시간만 사용하되 자기개발을 위한 충분한 데이터가 요청되는 등 병영생활의 특성이 반영된 전용 요금제 필요성이 제기해 왔다.
이번에 이통3사가 내놓은 병사 전용요금제는 병사들의 이용가능 시간, 경제적 능력 및 전용 요금제 신설 취지를 고려하여, 3만원대에서 음성 및 데이터 기본제공량 소진 후에도추가 부담없이 일정한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장병들이 입대 전에 사용하던 본인 단말을 그대로 이용하는 경우 25% 선택 약정할인을 받게 되면 2만원대 이용이 가능해진다.
이통3사 외에 큰사람, 세종텔레콤, 코드모바일, 프리텔레콤, 머천드코리아, 위너스텔, 에넥스텔레콤, 인스코비, 에스원 등 알뜰폰 사업자는 9,900원부터 시작해 보다 저렴한 요금구간에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병사 전용 요금제에 가입을 원하는 경우 4월 1일부터 통신사 대리점 및 고객센터 등을 통해 현역 병사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가입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는 병사 전용 요금제를 통해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현역 장병들의 통신비 부담 경감 지원은 물론 사회와의 소통 확대 및 자기개발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자율적인 병영문화 정착과 사회와 군대 간의 정보 격차(Digital Divide)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통신사와 협력해 부대 내 통신 음영지역을 해소하여 양질의 품질을 확보하고 인증 절차 간소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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