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전체 사용자 중 1809 버전(RS5) 설치한 사람은 26.4%에 불과

2019-03-28 13:23
방수호 前 기자 scavenger@bodnara.co.kr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10 전체 사용자 중 2018년 10월 업데이트(이하 1809 버전)를 설치한 사람은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윈도우 스토어 앱과 게임 크로스 프로모션 네트워크 기업 Ad듀플렉스(AdDuplex)의 최신 통계 자료에 의하면 윈도우10 1809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사람은 26.4%이며 2018년 4월 업데이트(1803 버전) 사용자가 66.3%로 가장 많다.

윈도우10 1809 버전은 지난 해 10월 2일부터 배포되었으므로 반년 가까이 경과했는데 여전히 업데이트를 설치한 사용자가 적은 이유는 '내 문서' 폴더에 있는 파일이 자동 삭제되는 오류와 압축 파일 해제 시 기존 파일에 덮어쓰는 오류 등 심각한 문제가 발견되었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한때 윈도우10 1809 버전 업데이트 배포를 중단하고 문제점을 수정하여 다시 배포하였지만 그 이후에도 업데이트를 시도한 사람이 많지 않아서 현재 점유율에 그쳤다고 볼 수 있다.

Ad듀플렉스는 윈도우10 사용자들이 1809 버전을 포기하고 다음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으며, 그로 인해 2019년 4월 업데이트 출시 전까지 1809 버전 점유율이 50%를 넘어설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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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tar

/ 19-03-29 8:04/ 신고

10 업데이트는 평소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다면 새로운 기능을 기대하면서 업데이트는 하지 않는것이 좋다는것이 결론인 것 같습니다. 업데이트로 인한 향상은 기대이하지만 버그나 문제점은 기대이상이라는것이 핵심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