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분석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은 5,85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으며, 지난 해 중반부터 PC 출하량이 반등하기 시작했지만 인텔 CPU 공급 부족으로 인한 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엔트리 레벨 CPU 부족에도 불구하고 크롬북 출하량은 작년 1분기에 비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는데, 크롬북 출하량을 포함할 경우 1분기 PC 출하량 감소는 3.5%에 그쳤을 거라고 한다.
CPU 공급 부족으로 선도 업체 쪽으로 물량이 집중되면서 레노버, HP, 델과 같은 메이저 제조사는 2019년 1분기 전세계 PC 출하량 61.5%를 차지하면서 판매량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과 에이수스, 에이서는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으며, 상위 업체들을 제외한 나머지 업체들의 출하량 하락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2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왔다.
한편, 시장분석기관 IDC 역시 2019년 1분기에 데스크탑, 노트북, 워크스테이션을 포함한 전통적인 PC 전세계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하는 등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했다.
인텔 프로세서 부족에도 불구하고 상위 업체들이 판매량을 늘리면서 데스크탑 PC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렸으며 더 많은 PC 브랜드가 AMD 칩셋을 사용하고, 윈도우 7 지원 종료로 윈도우 10 마이그레이션 배포 마지막 단계에 진입한 기업들과 결합해 전통적인 PC 시장이 더 많은 상업용 및 프리미엄 제품으로 전환된 것으로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