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Galaxy Fold)' 글로벌 출시 연기를 공식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23일 공지를 통해 2월 공개한 갤럭시 폴드 초기 리뷰 과정에서 일부 제품 관련 이슈가 발견됐으며, 이에 대한 내부 테스트 결과 제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갤럭시 폴드 출시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회수된 문제 제품들은 접히는 부분의 상·하단 디스플레이 노출부 충격과, 이물질에 의한 디스플레이 손상 현상이 발견됐다고 밝혀, 해외 언론들이 지적한 뗄 수 있게 보이는 디스플레이 보호용 필름과 접히는 부분의 손상 가능성을 인정하고 이에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디스플레이 손상 방지 대책을 강구할 거라고 설명했다.
갤럭시 폴드 출시 시점은 수 주 내에 다시 공지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단순히 주의 사항 안내를 추가하는데 그칠 것인지 실질적인 설계 보완책이 나올 것인지 주목된다.
다음은 삼성전자가 발표한 갤럭시 폴드 출시 연기 공지 전문이다.
갤럭시 폴드의 글로벌 출시를 연기합니다
삼성전자가 2월 공개한 갤럭시 폴드는 전에 없던 모바일 카테고리를 여는 제품으로, 신기술과 신소재를 적용한 새로운 폼 팩터(Form Factor)의 기기입니다.
초기 리뷰 과정에서 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았으나, 일부 제품 관련 이슈가 발견됐습니다. 이에 대한 내부 테스트 결과,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갤럭시 폴드 출시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출시 시점은 수 주 내에 다시 공지할 예정입니다.
회수한 제품을 검사해보니 접히는 부분의 상·하단 디스플레이 노출부 충격과, 이물질에 의한 디스플레이 손상 현상이 발견됐습니다. 이에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디스플레이 손상 방지 대책을 강구할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새로운 카테고리인 갤럭시 폴드의 사용방법에 대해 고객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계속해서 혁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며, 고객과 파트너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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