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2019 회계년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애플은 보도자료를 통해 2019년 3월 30일자로 마감된 2019 회계년도 2분기에 580억 달러의 매출과 134억 달러의 영업이익, 그리고 115억 6천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1%,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5.6%, 16.3%가 감소한 것으로 미국과 일본, 유럽 등에서는 매출 변화가 크지 않았으나, 미국과 거의 비슷한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1.5%가 줄어들었다.
애플 제품 가운데는 올해 1분기에 신모델을 출시한 아이패드(iPad) 매출이 21.5% 가량 늘었으나 애플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아이폰(iPhone) 매출이 17.3% 줄어들면서 실적 하락을 막지 못했다.
애플 CEO 팀 쿡(Tim Cook)은 이번 분기에 서비스 부문 역대 최고 매출 기록을 세우고 웨어러블, 홈, 액세서리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6년 만에 가장 강력한 아이패드 성장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줄어드는 아이폰 판매와 중국 시장에서의 점유율 하락을 막지 못한다면 앞으로도 애플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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