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튜링 아키텍처 기반 GPU는 오버클럭과 부스트 클럭 잠재력이 더 높은 'A' 코어와 상대적으로 평범한 'Non-A' 코어가 혼재되어 있었는데, 이러한 칩 구분이 5월 말부터 사라질 예정이다.
tomshardware에 따르면 이러한 칩셋의 구분은 우선 지포스 RTX 2070과 RTX 2080에 적용되며, 그 범위를 차츰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A와 Non-A 코어는 각각의 디바이스 ID로 구분되어 왔는데, 이 구분이 사라진 신규 코어의 디바이스 ID가 기존 A 코어의 것을 따라갈지 완전히 신규 ID가 배정될지는 확실치 않다.
한편, 이 둘의 구분이 사라지더라도 MSRP와 FE의 가격 차이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격을 중시하는 게이머는 MSRP급 가격에 FE급 성능 제품 구매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기존 Non-A 코어 제품 구매자 입장에서는 환영할 수 만은 없는 분위기다.
코어 구분이 사라지는 이유는 수율 안정화에 따라 하드웨어 차원에서 코어간 잠재력 차이가 거의 사라졌기 때문이라는 관측도 있지만 엔비디아의 정책 변경 때문일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는데, 후자일 경우 그래픽 카드 제조사 측에서 업데이트 바이오스를 지원할지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