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뉴스 홈 인기 PC 뉴스

소니 차세대 PS VR, HDR과 무선 연결 지원할 계획

2019-05-27 13:42
방수호 기자 scavenger@bodnara.co.kr

소니(Sony)가 차세대 PS VR (PlayStation VR)에서 구현할 예정인 주요 사양 및 기능을 소개하였다.

 

벤처비트(VentureBeat)에 의하면 지난 주 캐나타 토론토에서 개최된 콜리즌(Collision) 2019에서 소니 R&D 부문 수석 부사장 도미닉 맬린손(Dominic Mallinson)은 차세대 PS VR에 관한 이야기를 하였다.

맬린손 수석 부사장은 "현재 시장에는 PS4 (PlayStation 4)가 9.600만 대 이상 있고 하나하나 훌륭한 VR (가상현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을 PS VR 사용자로 바꾸고 싶으며 우리는 PS4에 국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VR 헤드셋 제품 대부분은 시야각을 100도 정도 지원하는데 차세대 PS VR은 약 120도를 지원할 예정이고 최신 TV에서 고화질을 위해 필요한 HDR (High Dynamic Range)도 채택될 수 있다고 하였다.

그 다음에 언급한 것은 무선이다. VR 헤드셋은 케이블 연결 때문에 사용자의 불편함을 초래하는데 '60GHz (기가헤르츠)' 같은 새로운 기술로 무선 전송 기술을 도입하여 해결할 수 있으며, 다만 유선 방식보다 가격은 높아진다고 설명하였다. 맬린손 수석 부사장은 입문자용 제품과 하이엔드 제품을 따로 출시하는 정책을 한 가지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강조한 요소는 '시선 추적(Gaze tracking)' 기술이다. 시선 추적은 단순하게 VR 헤드셋 시스템이 사용자의 눈 초점을 따라가는 데 그치지 않고 생체 인식 기술로서 사용자가 누구를 보고 있는지 이해하고, 동공 사이 거리를 측정해서 눈을 편안하게 만들며, 정확한 거리감과 규모를 보여줄 수 있다. 시선 추적 앱으로 커서를 조종하고 메뉴에서 항목을 선택하는 모습도 시연되었다.

맬린손 수석 부사장이 시선 추적 기술을 좋게 보는 가장 큰 이유는 '포비티드 렌더링(Foveated rendering)' 구현이 가능해서이다. '포비다(fovea)'는 망막의 주심부인 와(窩)를 뜻하는데 사람은 이를 통해 정확한 시야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와에서 벗어난 부분은 자세하게 못 보는데 포비티드 렌더링으로 VR 헤드셋의 렌더링 성능을 사용자의 와에 일치시키면 효율적으로 성능을 내면서 적절한 해상도와 품질이 개선된 이미지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한편 '포켓몬 고'와 '마인크래프트'로 중요함이 높아진 AR (증강현실)은 차세대 PS VR에 도입되지 않을 것이다. 현실에서 발생하는 일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는 매우 어렵고 실제 사물과 가상 사물이 서로 상호작용하게 만드는 일이 기술적으로 구현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일단 이번에 발표된 정보만으로도 차세대 PS VR은 1세대 제품보다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더 자세한 정보는 소니의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PS5가 공식 발표될 때(또는 그 이후)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닉네임
비회원
보드나라 많이 본 기사

보드나라 많이 본 뉴스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
Copyright NexGen Research Corp.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