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를 이끌게 된 정해환 신임 대표가 국내 언론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28회 서울국제사진영상전(P&I 2019) 행사에 맞춰 30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열렸는데, 지난 4월 대표이사 취임 후 처음 언론과 만난 정해환 대표는 P&I 2019에 참가하는 니콘(Nikon) 부스에 대해 소개하고 언론사들과 질의 응답을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정 대표는 이번 P&I 2019에서 니콘은 DSLR 카메라 'D 시리즈'와 미러리스 카메라 'Z 시리즈'를 주축으로 주요 제품을 전시하고 NIKKOR 렌즈군과 차세대 Z 라인업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P&I 부스와 달리 카메라 영상 촬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트렌드를 반영하여 부스 내에 영상전문 비디오 스튜디오를 꾸미고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로 동영상 촬영 기능을 강화한 니콘 Z6 카메라에 각종 액세서리를 장착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메인 무대에서는 예전처럼 사진 영상 작가들 뿐만 아니라 유튜브 크리에이터도 초청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노하우를 알려주도록 했다. 부스 2층에는 니콘 망원 렌즈 라인업과 함께 니콘의 새로운 주력 사업 가운데 하나인 골프 거리측정기 쿨샷(COOLSHOT) 제품도 만날 수 있다.
Q&A에서는 니콘이미징코리아 출범 이후 첫 한국인 대표이사로써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정 대표는 한국인이면서 동시에 영업 출신이라는 점에서 본사에서 한국 시장 성장을 위한 결정한 것 같다고 답변했다.
또한 영상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에 그쪽으로도 노력할 것이며 니콘 Z 시리즈에 RAW 포맷 지원 등 최신 기능을 펌웨어 업데이트로 제공하는 것에 대해서도 경쟁사와 달리 동영상 전문 캠코더 라인업이 없기 때문에 과감하게 추가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니콘의 점유율이 캐논과 소니에 밀려 하락한 부분에 대해서는 카메라 시장이 발전하면서 여러 위기가 있었지만 광학기술, 원천기술을 가진 업체는 계속 살아남았다며 변화의 시기에 전략을 잘 세우고 포인트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는 등 기술과 기능적인 측면에서 일반 카메라보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점에 대해 카메라 촬영에서 센서, 렌즈, 원천기술 같은 스마트폰으로 대체하기 어려운 부분이 존재하며 반대로 카메라에 스마트폰 기술을 넣는 것도 가능하니 서로 공존할 것이며 가능성은 양쪽 다 열려있다고 답변했다.
정 대표는 20년간 니콘에서 카메라 영업을 담당한 경험으로 국내 시장의 특징을 굉장히 속도가 빠르고 일단 대세가 형성되면 그쪽으로 수요가 몰리는 현상이 있어 대세 카메라와 카테고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니콘이미징코리아의 대표로써 한국 사진 영상 문화를 띄워보고 싶고 니콘 뿐만 아니라 전체 카메라 수요를 늘리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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