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블랙리스트에 오르며 미국 기업들과 거래가 중단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생산 라인의 가동이 중단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정보통으로 부터, 폭스콘이 화웨이 스마트폰을 생산 중이던 심천 공장에서 주문 감소 여파로 다수 라인의 가동이 중단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폭스콘의 화웨이 스마트폰 생산 라인 가동 중단이 제품 전략 차원에서 이뤄진 일시적인 것인지 미국의 무역 제재 영향인지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폭스콘과 화웨이 모두 이번 생산라인 가동 중단 소식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단지, 폭스콘은 올해 초 화웨이의 판매량 급증 영향으로 신규 채용을 실시한 바 있고, 화웨이 또한 아너(Honor) 브랜드를 내세워 2020년 중에 삼성전자를 제치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운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일부 생산 라인 가동 중단에 미국의 제재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