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Valve)가 자사의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의 2019년 5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익명으로 참여한 스팀 회원들의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다. 게이머들이 최우선하는 그래픽카드는 여전히 엔비디아의 지포스가 우세했는데 이미 출시된지 3년 정도 경과한 지포스 GTX 1060이 꾸준하게 높은 점유율을 기록해서 1위를 유지하였다.
지포스 RTX 20 시리즈는 출시된지 제법 시간이 지났지만 상위권에서 찾아볼 수 없는데 가장 큰 특징인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기술이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실패했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그리고 AMD 그래픽카드는 라데온 RX 580 외에는 점유율 1%를 넘어선 제품이 없어서 지난 해 설문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스팀 이용자들은 선호도가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픽카드 만큼 게이머들이 중요시 하는 CPU는 인텔이 점유율 81.8%를 차지해서 압도적이었다. 다만 6코어(헥사코어)와 8코어(옥타코어) CPU가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서 해당하는 제품이 인텔보다 많은 AMD가 향후 점유율을 높여나갈 가능성은 있다.
운영체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10 64비트가 67.84%를 기록해서 점유율 1위였으며 VR (가상현실) 헤드셋은 HTC 바이브 프로(VIVE PRO)가 점유율 46.3%로 1위, 화웨이(HUAWEI) VR이 40.61%로 2위를 달성하였다.
이번 설문조사 세부내용은 스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