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 달 뒤인 8월 7일,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10 공개

2019-07-02 11:38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삼성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최신작 공개가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삼성전자는 홈페이지와 미디어 초청장을 통해 2019년 8월 7일 오후 4시(EST), 한국 시간으로 8월 8일 오전 5시 갤럭시 노트 10의 언팩 행사가 개최된다는 내용을 알렸다.

언팩 행사를 알리며 공개한 영상에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상징인 S 팬을 이용해 원을 그리고, 그 원이 카메라로 변화하는 짤막한 내용을 담고 있어, 특허로 확인된 S 팬에 내장된 렌즈와 센서를 활용한 카메라 기능과 활용이 주 내용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 10은 화면 상단 중앙에 전면 카메라용 홀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전면 공간을 뒤덮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후면에는 서로 다른 노출 값을 갖는 트리플 카메라를 지원하며, 6.3인치 화면의 갤럭시 노트 10과 6.75인치 화면의 갤럭시 노트 10+로 이원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부 루머에는 갤럭시 노트 10+와 달리 노트 10에서는 3.5mm 오디오 커넥터와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이 제외될 것이란 내용도 나왔고, 사운드 온 디스플레이 기술과 25W 고속 충전 기술 지원 여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