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MR (Mixed Reality, 혼합현실) 시스템용 실시간 화상 오버레이 기술을 미국에서 특허 출원하였다.
이번 특허는 7월 4일(미국 현지 기준) 미국 특허청에 출원되었다. 해당 기술을 이용하면 MR 시스템으로 사진을 보고 있을 때 그 사진에 있는 사람을 시스템이 자동 인식하고 관련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시해준다.
과정을 요약하면 우선 모니터링 프로세스가 MR 환경에 있는 사람 얼굴 화상을 계속 감지하려고 시도한다. 감지하고 나면 가장자리(또는 테두리)를 식별해 캔버스 개체가 생성되고 얼굴과 일치시킨다. 그 다음에 얼굴 인식 기능으로 사진 속 인물의 신원을 확인하고 그 사람과 관련있는 정보를 MR 환경에서 사진 속에 오버레이 방식으로 보여준다.
네오윈(Neowin)에 의하면 MR 및 VR (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시스템에서 개체에 관련 정보를 주석으로 보여주는 기술은 이미 존재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특허처럼 실제 인물과 연결시켜서 정보를 알려주는 경우는 처음이다. 얼굴 인식 기술은 MR 시스템 개인정보 침해 때문에 사용자가 보유한 연락처로 제한될 수 있지만 검색 엔진과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확장시킬 가능성도 있다.
이번 특허 기술은 향후 마이크로소프트의 MR 헤드셋 '홀로렌즈 2 (HoloLens 2)' 개발자 에디션에 추가될 것으로 전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