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과의 파트너십을 종료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번지의 데스티니 2를 조만간 배틀넷에서 즐길 수 없게 된다.
번지는 공지를 통해 데스티니 2의 플랫폼을 스팀으로 옮기고, 10월 1일부터 배틀넷을 통한 데스티니 2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을 전했다. 참고로 블리자드 샵의 데스티니 2 상품 설명에 따르면 배틀넷을 통한 데스티니 2 플레이는 9월 17일까지 가능하다.
이를 위해 8월 20일부터 기존 배틀넷 데스티니 2 플레이어의 모든 데이터를 스팀으로 이관하는 작업이 시작되며, 스팀으로 플랫폼을 옮긴 데스티니2는 런칭 이후 1년 까지의 컨텐츠가 포함된 무료 버전인 '데스티니 2 뉴 라이트(Destiny 2 New Light)'가 런칭될 예정이다.
따라서 예약 판매 중인 신규 확장팩 셰도우 킵을 구매하지 않고도 기존 배틀넷의 데스티니 2 사용자들의 플레이 데이터 이관이 가능하지만, '뉴 라이트'로는 포세이큰 캠패인을 포함해 2년차에 공개된 레이드와 던전 등 일부 컨텐츠를 즐길 수 없다.
한편, 번지는 PC방 서비스가 추가된 한국의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계정 이관에 대한 내용은 아직 밝히지 않아 국내 게이머들의 애를 태우고 있는데, 이번에 공개된 데스티니 2의 스팀 이관 관련 세부 내용은 번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