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에서 통합 150만 회 이상 다운로드된 카메라 앱 2개가 애드웨어(adware)로 판명되었다.
모바일 보안 솔루션 기업 원더라(Wandera)가 제공한 보고서에 의하면 이번에 문제가 된 카메라 앱은 약 100만 회 다운로드 된 '선 프로 뷰티 카메라(Sun Pro Beauty Camera)'와 약 50만 회 다운로드 된 '퍼니 스위트 뷰티 카메라(Funny Sweet Beauty Camera)'이다.
선프로 뷰티 카메라는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모바일 기기 재시작 시 자동으로 전체 화면으로 광고가 뜨는데 닫기 힘들고, 퍼니 스위트 뷰티 카메라는 앱으로 필터링 적용한 사진을 모바일 기기에서 다른 기기로 전송하는 경우 전체 화면 광고가 나타나는 방식이다.
현재 구글 플레이에서 두 가지 앱은 삭제된 상태지만 이미 설치된 기기에서 앱을 삭제해도 애드웨어가 백그라운드로 실행되기 때문에 기존 상태로 복구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보안 솔루션 앱을 사용해서 시스템을 치료하거나 기기 초기화를 해야 한다.
한편 보안 솔루션 기업 트렌드 마이크로(Trend Micro)는 기존에 구글 플레이에서 삭제된 카메라 애드웨어 앱이 85개에 달한다고 했는데 그 만큼 피해자도 많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애드웨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정보가 부족한 앱을 아예 설치를 피해야 하며 구글 플레이 프로텍트 인증을 받아서 기본적인 안전이 보장되는 앱 위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