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SIE)가 금일 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PlayStation Now (플레이스테이션 나우, 이하 PS Now)' 가격을 대폭 인하한다고 발표하였다.
현재 PS Now는 미국, 캐나다, 일본, 유럽(일부 국가), 영국에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데 10월부터 이용료가 낮아진다. 미국을 기준으로 기존 이용료는 1개월 19.99달러, 3개월 44.99달러, 12개월 99.99달러였는데 이제부터는 1개월 9.99달러, 3개월 24.99달러, 12개월 59.99달러로 이용 가능하다.
1개월 이용료만 놓고 보면 절반 가격이 되는 셈인데 SIE가 이렇게 가격을 인하한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와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Project xCloud)', 그리고 '구글 스타디아(Google Stadia)' 등 강력한 경쟁자들과 본격적으로 경쟁하기 위해 재정비에 나선 것으로 분석 가능하다.
한편 SIE는 단순하게 가격만 인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기 게임 몇 가지를 PS Now에 추가하였다. 'GTA 5'와 PS4 (PlayStation 4) 독점 게임인 '갓 오브 워'와 '인퍼머스 세컨더 선',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이다. 1월 2일까지만 이용 가능하지만 모두 많은 사람들이 인정한 게임이므로 아직 해보지 않았다면 적은 비용으로 즐겨볼 수 있는 기회이다.
다만 PS Now는 국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으므로 이용하려면 해당하는 국가 계정을 만들고 가입해야 하며, 한국어를 지원하는 게임도 외국어로 실행될 수 있어서 아직 국내 게이머들에게는 다가가기 힘든 상황이라는 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