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전세계 모니터 출하량이 2.2% 감소했다.
시장분석기관 IDC에 따르면 2019년 2분기 전세계 PC 모니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 줄어든 3천만대를 약간 웃돌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IDC는 결과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대형 모델의 지속적인 채택, 비교적 강한 출하량을 기록했던 1분기 재고가 다소 남은 상황, 프리미엄에 초점에 맞춘 게이밍 및 커브드 디스플레이 제품들, 상업용 PC의 윈도우 10 환경 이전 및 국제 무역 긴장 등의 외부 요인을 지목했다.
IDC 측은 일본을 제외한 아태 지역 외에서는 PC 모니터 시장이 2분기에 양호한 편이었으며, 아태 지역에서 노트북으로 전환과 중국 내 판매 둔화로 인한 몇가지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업용 제품 교체 및 대화면 업그레이드가 계속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이번 분기를 포함해 올 한해 PC 모니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1억 2,20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IDC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커브드 모니터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44.7% 성장했다. 또한 현재 가장 인기있는 모니터 화면 크기는 21.5인치지만 앞으로 화면 크기는 계속 증가해 2023년까지는 23.8인치 와이드 모니터가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 밖에 IPS 패널을 탑재한 모니터가 2분기 전체 물량의 절반을 차지하면서 처음으로 점유율 50%를 넘어섰다.
한편, 2분기 글로벌 모니터 제조사들의 점유율을 살펴보면 델(Dell)기 640만대 이상을 출하해 21.4%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켰으며, 북미와 서유럽 지역의 실적 향상으로 1.1%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HP는 450만대 이상의 출하량으로 2위를 차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으며, 국내 업체 가운데는 LG전자가 2분기에 250만대의 PC 모니터를 출하해 5위를 차지했으나 출하량 및 시장 점유율은 하락한 것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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