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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샘플로 극강의 성능을 추구한, 게인워드 RTX2060 SUPER 팬텀 GS

2019-10-11 13:00
길문혁 기자 ansgur0121@bodnara.co.kr

소비자들이 그래픽카드를 선택할때는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이 모델은 가성비가 좋은 모델인가? 혹은 이 모델은 기존 그래픽 카드 대비 얼마나 큰 성능 향상이 있었는가?로 말이다.

이번 리뷰에서 살펴본 게인워드 RTX2060 SUPER 팬텀 GS는 골든 샘플 일명 최상급 수율로 선발된 GPU칩이 들어가여 극강의 성능을 추구하는 그런 소비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모델이라 할수 있다.

그럼 게인워드 RTX2060 SUPER 팬텀GS는 어떤 제품의 특징을 갖고 있는지 기존 2060 SUPER에 비해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를 살펴보겠다.

 

실제 제품 사용시 온도와 성능은?

아무래도 높은 자체 팩토리 O.C 및 부스트 클럭을 적용한 만큼 온도 즉 쿨링 솔루션이 잘 이루어져 있는지 관심있는 소비자가 많으리라 생각된다. 그래서 금번 기사에선 평소와는 달리 이 부분과 함께  GPU 전원부 부분을 앞 단락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해당 테스트는 듀얼 바이오스 중 1번인 O.C 오버클럭 모드를 기본베이스로 선택하여 테스트를 진행했다.

보드나라에선 GPU의 온도 측정을 할때 보통 3D Mark의 Time Spy Stress Test를 통해 약 20분간 부하를주어 온도 측정을 한다. 하지만 RTX2060 Super의 그래픽카드는 보통 FHD 환경의 게이밍 사용자들이 사용할것이라 판단하여 FireStrike를 구동한 테스트 결과 값도 아래에 추가했다.

먼저 성능 부분에 대해 얘기하자면 RTX2060 Super의경우 기존 2060 대비 2060 Super가 15% 가량 성능 향상이 이루어졌고 라인업상 RTX 2070에 거의 근접한 성능을 내준다. 실제 FireStrike 테스트 결과 값을 살펴보면 그래픽 스코어 22,408점으로 전 세대 GTX1080 보다 소폭 앞서고 RTX2070 보다는 낮은 성능이다. 즉 일반적인 FHD 환경을 기준으로 했을때 대부분의 모든 게임을 프리셋 옵션 중 상급 옵션으로 원활하게 즐길 수 있는 성능이다.

본문의 사진과 같이 게인워드 RTX 2060 Super는 일반적인 FHD 게이밍 환경인 Firestrike에선 66도로 측정이 되었으며 GPU 로드율은 96%로 확인됐다. 그리고 FireStrike보다 높은 GPU 자원을 요구하는 Time Spy의 경우 최대 로드율99%에 온도 76도를 기록했다. 참고 자료로 본문에 기입은 안했으나 비교군으로는 2060 Super Fe를 테스트한 결과 Firestrike에선 66도를, Time Spy 테스트의 경우 75도로 측정됐다.

이 부분에 대해 GPU 온도를 먼저 분석해 보자면 게인워드 2060 Super 팬텀의 경우 FE대비 180MHz 높은 클럭을 갖고 있는 게인워드 RTX 2060 Super가 당연히 발열이 높아야 하지만. 효율적인 쿨링 솔루션을 통해 FE 대비 비슷한 온도에 더 우수한 성능을 내준다.

 

이 사진은 앞서 온도 테스트를 진행했던 Time Spy Stress Test의 부스트 클럭을 GPU Log를 통해 표로 나타낸 것이다.

이에 대해 설명을 잠깐 해보자면. 게인워드 2060 Super 팬텀은 Fe대비 팩토리 O.C를 적용하여 기본적인 부스트 클럭이 180MHz가량 더 높은 1,830MHz이란 스펙을 갖고 출시했다. 하지만 부스트 클럭이 높다해도 GPU, 전원부 등의 온도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한다. 때문에 실제 고사양 게이밍 환경을 가정했을때 실질적으로 부스트 클럭이 어느 선에서 유지가 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했다.

해당 테스트를 통해 GPU Log를 통해 살펴본 결과 게인워드 사의 2060 Super 팬텀이 전반적으로 더 높은 부스트 클럭을 유지했으며 클럭 변동폭도 굉장히 적은편으로 안정적으로 뽑아주었다. Time Spy기준으로 2060 Super Fe 평균 부스트 클럭이 1,750~1,800MHz 대를 기록 게인워드 2060 Super 팬텀은 1,900MHz 대의 높은 동작 속도를 보여줬다.

즉 안정적인 전원부 구성 및 90mm 트리플 팬 구성을 통해 보다 우수한 쿨링 성능을 기반으로 실질 게이밍 성능에 있어서도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성능을 즐길 수 있다.

 

극강의 성능에 걸맞는 튼실한 내부

GPU에 인가되는 클럭이 높을수록 당연히 필요로하는 전력양은 늘어날 것이며 그렇다면 추가 발열은 당연한 요소다. 때문에 그에 걸맞는 쿨링 솔루션 및 전원부가 GPU 수명 및 안정성에 있어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실제 내부 구조는 GPU와 맞닿는 방열판은 구리이며 방열판을 타고 흡수된 발열을 방출해주는 것은 8mm 굵기로 구성된 5개의 구리 히트파이프로 내부의 발열을 빠르게 흡수하게 끔 하였다. 흡수한 발열은 넓은 면적의 알루미늄 히트싱크로 그 후엔 90mm 트리플 쿨링팬이 그 발열을 냉각 시켜주는 구조다.

 

전원부의 경우 8+2 페이즈를 체택했다. 2060 Super FE가 6+2페이지로 구성된점을 감안했을때, 아무래도 자체 팩토리O.C로 인한 성능향상 등이 이루어짐에 따라 보다 안정적인 전원부 구성을 위해 2페이즈가 추가된 8+2로 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단단하고 견고한 느낌을 주는 게인워드 RTX2060 SUPER 팬텀 GS

이번 리뷰에서 살펴보는 게인워드 RTX2060 SUPER 팬텀 GS는 색상은 블랙이고 메탈 디자인을 체택해 실물을 봤을 때엔 단단하면서 견고한 느낌을 준다. 또 제품 전면에는 쿨링을 담당해주는 90mm 팬이 총 세개로 구성하여 보다 효율적인 쿨링 솔루션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후면 디자인의 블랙 컨셉에 걸맞게 메탈 디자인이 적용된 백 패널을 장착했다. 백 패널에는 골든 샘플의 약자인 GS로고와 함께 자사의 팬텀 네이밍을 보여주는 로고와 이미지가 같이 새겨져 있다.

 

이번 리뷰에서 살펴볼 게인워드 RTX2060 SUPER 팬텀 GS는 팩토리 OC가 된만큼 소비자가 활용의 폭을 넓혀준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바로 듀얼 바이오스를 적용했으며 이를 소비자가 사용하는 환경에 맞추어 변경을 가능하게 해줬다는 점이다.

 

1번은 O.C모드로 팩토리 오버클럭을 해놓은 셋팅으로 보다 고성능을 추구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2번은 스탠다드 모드로 제로 RPM 모드가 적용된 모드로 기본 클럭 셋팅과 ZERO RPM 기능이 들어가있다. 게인워드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60도 미만일때 팬이 정지하며 실제로 부팅 후 60도 미만일 때에는 보이는 바와같이 GPU FAN이 정지함을 확인할 수 있다.

 

후면 포트의 경우 HDMI 2.0x1, DP 1.4x3 를 지원한다. 각각의 해상도 지원은 다음과 같다. HDMI 2.0 4096*2160 (4K) @60Hz 이며 DP1.4는 7680*4320 (8K) @60Hz까지 사용할 수 있다.

상단의 전력공급을 해주는 포트를 보면 8 + 6 Pin 구성으로 되어있다. 2060 Super FE가 8 Pin이란 점을 감안하면 팩토리 O.C, 트리플 쿨링 팬을 장착한 만큼 비교적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8 + 6 Pin 구조를 채택한것으로 보인다.

 

자사의 커스텀 툴로 오버클럭과, RGB를 내맘대로

끝으로 RGB LED 설정 및 오버클럭 툴을 살펴보자.

보이는 사진에서 체크해둔 LED부분을 클릭하면 하단에 LED CONTROL을 통해 LED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영상에서 보여준 LED 설정은 Breath 설정에서 필자가 임의로 지정한 몇개의 색 그리고 Rainbow 색상을 체크해서 진행했다.

오버클럭 GPU 온도 바로 위에 있는 Overclock G를 클릭하면 우측 사진과 같이 설정탭이 뜬다. 해당 탭에선 사용자가 GPU 클럭 및 메모리 클럭을 드래그해서 설정값을 조절할 수 있으며 본문의 사진은 필자가 임의로 메모리 343MHz에 GPU 클럭 101MHz를 더해준 값이다.

해당 툴의 경우 Gainward 공식 홈페이지에 EXPERTOOL을 통해 설정할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RTX2060 SUPER계의 완성형을 원한다면.

이번 기사에서 소개한 RTX 2060 Super 팬텀은 보이는 내용과 같이 블랙 메탈에 깔끔하면서 단단한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안정적인 전원부 구성 및 트리플 팬으로 제품의 내구성 까지 증가시켰다고 볼 수 있다. 거기에 듀얼 BIOS를 통해 각자의 사용자가 고성능, 혹은 스탠다드를 선택할 수 있게끔 해준 점 또한 하나의 장점이다.

본문에서 따로 언급하진 않았으나 사진과 같이 자사의 RTX2080 GLH와 같은 쿨링 솔루션을 적용했다. 물론 내부 전원부 구성 및 세세한 회로는 조금 다르겠으나 전반적인 트리플 쿨링 팬등으로 인한 쿨링 솔루션 및 구리 8mm 히트 파이프 등 전반적으로 고급 GPU에 사용되는 내부 구성을 했음에는 틀림 없었다.

때문에 RTX2080 GLH와 동일한 쿨링 솔루션과 내부소재 등을 사용하여 고급화한 만큼 가격적인 부분은 조금 아쉬운 요소다.

하지만 2060 Super 계의 완성형이라 할 수 있을만큼 우수한 성능및 제품의 퀄리티가 좋다는 점 또한 사실이다. 이왕 사는 그래픽카드 한 라인업의 상급 모델을 원한다면 금번 GAINWARD RTX2060 Super 팬텀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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