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Xbox) 게이머를 위한 통합 구독 서비스인 '엑스박스 올 액세스(Xbox All Access)'를 미국과 영국, 호주에서 출시하였다.
본래 엑스박스 올 액세스는 2018년 여름에 공개되었는데 당시에는 24개월 동안 매월 이용료 21.99달러(미국 기준)를 지불하면 엑스박스 원 S (Xbox One S)를 지급 받고 엑스박스 라이브 골드(Xbox Live Gold)와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그리고 월 이용료를 34.99달러로 높이면 최상위 콘솔인 엑스박스 원 X (Xbox One X)로 변경할 수 있었다.
새로 출시된 엑스박스 올 액세스는 월 이용료를 소폭 인하하고 선택 가능한 콘솔 종류를 늘렸으며,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Ultimate)과 차세대 엑스박스인 프로젝트 스칼렛(Project Scarlett) 업그레이드 옵션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세부사항은 아래 내용대로이다.
선택 가능한 엑스박스 콘솔
- 미국, 영국: 엑스박스 원 X, 엑스박스 원 S, 엑스박스 원 S 올 디지털 에디션(All-Digital Edition) 번들 중에서 한 가지 선택.
- 호주: 엑스박스 원 X 포르자 호라이즌 4 (Forza Horizon 4) 번들, 엑스박스 원 S 포르자 호라이즌 4 (Forza Horizon 4) 번들 중에서 한 가지 선택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
- 엑스박스 원 시리즈 및 PC에서 엑스박스 라이브 골드와 엑스박스 게임 패스 24개월 멤버십 제공
프로젝트 스칼렛 업그레이드
- 2020년 연말에 이용 가능
- 미국과 영국은 18개월 이상 이용료 결제한 이후 업그레이드 가능하며, 호주는 엑스박스 원 시리즈 인수하면 이전 이용료와 무관하게 업그레이드 가능
서비스 이용료는 미국 기준으로 엑스박스 원 S 올 디지털 에디션 선택 시 월 19.99달러, 엑스박스 원 S 선택 시 월 22.99달러, 엑스박스 원 X 선택 시 30.99달러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올 액세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소비자가 콘솔을 따로 구매하고 각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는 것보다 100달러 넘게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한편 올해 12월 31일까지 엑스박스 원 X를 포함한 엑스박스 올 액세스 서비스에 가입한 미국 및 영국 고객들에게는 12개월 이내에 프로젝트 스칼렛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 행사도 진행된다.
엑스박스 올 액세스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는 매월 크게 부담되지 않는 비용을 지불하고 엑스박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이용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일정 기간 동안 고객들을 붙잡아두는 효과가 있는 셈인데 미국과 영국, 호주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다면 다른 지역에도 서비스가 개시될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