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STUDIO GHIBLI)의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디지털 버전으로 주요 온라인 마켓에 출시된다.
더 버지(The Verge)에 의하면 이제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애플 TV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구글 플레이,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무비,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마켓에서 스튜디오 지브리의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 대부분을 디지털 버전으로 구매할 수 있다.
스튜디오 지브리는 콘텐츠 가치 하락을 염려하여 오랜 세월 동안 DVD와 블루레이를 통해서만 자사의 애니메이션 작품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올해 10월 워너 미디어(Waner Media)와 스트리밍 계약을 체결하여 비로소 이번 출시로 이어질 수 있었다.
각 작품은 20달러(약 23,000원)에 판매되며 현지 배급사인 지키즈(GKids)는 6편을 한데 모은 번들 패키지도 일부 마켓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 대부분이 블루레이 버전조차 출시되지 않아서 해외 구매를 해야 하는 상황이므로 근 시일 내에 미국과 캐나다처럼 온라인 마켓에서 디지털 버전을 구매해서 시청하는 일은 성사되기 어려워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