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레이저, 높은 관심에 출시 연기

2019-12-24 10:55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모토로라의 폴더블 스마트폰 레이저(Razr) 출시가 늦어지게 되었다.

fudzilla에 따르면 당초 모토로라는 레이저의 12월 26일 선주문을 시작해 2020년 1월 9일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소비자들이 제품에 보이는 관심이 당초 예상치를 훌쩍 웃돌고 있어 수요를 맞추기 위해 일정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단지, 사전 예약과 출시 일정이 원래 계획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을 것이라는 입장인 만큼,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2020년 1월이나 2월 중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 초 발표된 모토로라 레이저는 플립형 휴대퐁니 모토 레이저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미국 시장에서는 버라이즌 독점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1499달러로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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