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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록스와 관계 청산한 후지제록스, 내년부터 사명 변경

2020-01-06 13:11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후지필름(Fujifilm)과 제록스(Xerox)의 협력 관계가 청산되면서 후지제록스(Fuji Xerox)의 사명도 변경된다.

후지제록스는 1962년 설립되어 문서 관련 솔루션과 서비스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을 겨냥해 사무용 복합기, 프린터, 제조용 프린터 등을 출시했으나, 지난 해 11월 합작관계를 청산하면서 후지필름 측이 제록스로부터 후지제록스의 지분 25%를 매입하는 것으로 협력 관계를 끝냈다.

후지제록스(Fuji Xerox Co., Ltd.)는 보도자료를 통해 2021년 4월 1일부로 사명을 후지필름 비즈니스 이노베이션(FUJIFILM Business Innovation Corp.)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후지제록스 계열사와 일본 및 해외 판매 회사도 2021년 4월 1일부터 사명을 변경하게 되며, 각 사의 새 사명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후지제록스는 내년부터 바뀔 새로운 사명에 대해 '혁신으로 가치 창출(Value from Innovation)'이라는 슬로건을 표방하고 있는 후지필름 그룹의 일원으로서 향후 광범위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부단한 사업 혁신을 추구하고자 하는 노력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후지제록스는 후지필름 홀딩스 코퍼레이션(FUJIFILM Holdings Corporation)의 연결 자회사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커버하는 직접 판매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100억달러 규모를 자랑하는 후지제록스는 전 세계에 약 4만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80여개의 국내외 계열사 및 판매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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