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GB/s에 달하는 성능, ADATA PCIe 4.0 M.2 프로토타입 공개

2020-01-08 11:38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CES에서 ADATA가 최대 1백만 IOPS와 7GB/s에 달하는 성능을 발휘하는 SSD를 공개했다.

tomshardware에 따르면 XPG Sage 브랜드로 나올 ADATA의 새로운 PCIe M.2 SSD는 최대 7GB/s에 달하는 읽기 성능과 1백만/ 80만 IOPS의 읽기 쓰기 성능을 발휘하며, 현재 출시된 PCIe 4.0 M.2 SSD에 파이슨 컨트롤러가 쓰인 것과 달리 이노그릿(Innogrit)의 레이너(Rainier, IG5236) 컨트롤러가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CES 현장서 시연된 제품은 연속 쓰기 성능이 5.4GB/s에 달했지만, ADTA 측은 펌웨어 개선을 통해 최종 판매 제품에서는 최대 6GB/s에 달하는 연속 쓰기 성능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캐시 메모리는 최대 4GB를 지원한다.

한편, TSMC 16/ 12nm FinFET 공정 기반의 이노그릿 레이너 IG5236 컨트롤러는 8채널 연결과 최대 16TB 용량을 지원하며, 해당 컨트롤러가 쓰인 ADATA XPG Sage 시리즈의 가격과 출시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암드렛츠고 / 20-01-08 12:42/ 신고

발열은 과연 잘 해결했을지... PCIe기반 SSD는 속도가 발군이지만 발열이 문제였지. 갈수록 슬림화되어가는 노트북같이 좁아터진 내부처럼 발열에 극악인 환경에 쓰로틀링이나 프리징 같은 거 신경 안쓸려면 방열효과가 좋아야 함. 카본같은 열전도성이 좋은 재질을 잘 활용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