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CES 2020에서 소비자용 SSD 제품을 선보였다.
SK하이닉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메모리 중심 세상(Memory-Centric World)'을 주제로 전시 부스를 꾸몄는데, 여기서 HBM2E 메모리와 CIS(CMOS Image Sensor) 기술, LPDDR5 및 DDR5 RDIMM 외에도 128단 낸드 플래시 기반 PCIe SSD 제품을 공개했다.
SK하이닉스가 공개한 골드(Gold) P31 및 플래티넘(Platinum) P31 PCIe NVMe SSD는 기존에 출시한 SATA 6Gbps 인터페이스 버전의 골드 S31과 달리 최신 스토리지 규격으로 사용되는 M.2 PCIe NVMe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SK하이닉스 플래티넘 P31 PCIe NVMe SSD는 128단 4D NAND를 기반으로 SK하이닉스 자체 컨트롤러를 사용해 PCIe Gen3 x4 Lanes으로 동작한다. 순차 읽기 속도 최대 3,500MB/s와 순차 쓰기 최대 3,200MB/s, 랜덤 읽기 최대 610K IOPs 및 랜덤 쓰기 최대 600K IOPs 성능을 갖췄다. 다른 소비자용 M.2 SSD와 마찬가지로 5년 품질 보증을 지원한다. 골드 P31 PCIe NVMe SSD 성능은 플래티넘 모델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PCIe 3.0 Gen3 버전 M.2 SSD는 이미 여러 경쟁 업체에서 상향 평준화를 이루고 CES 2020에서 보다 빠른 PCIe 4.0 고성능 제품을 선보인 상황에서 OEM이 아닌 소비자용 SSD 시장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