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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20 울트라 탑재 차세대 1억800만 화소 모바일 센서 출시

2020-02-13 11:53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삼성전자가 카메라 감도를 2배 높인 차세대 1억 800만 화소 모바일 이미지센서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20 시리즈 가운데 1억 800만 화소(108MP)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S20 울트라(Galaxy S20 Ultra)' 공개에 맞춰 여기에 탑재된 차세대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ISOCELL Bright) HM1'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8월 중국 업체 샤오미(Xiaomi)와 함께 1억 800만 화소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를 선보였는데, 이번에 출시하는 아이소셀 브라이트 HM1는 기존보다 카메라 감도를 최대 2배 이상 향상시킨 최첨단 '노나셀(Nonacell)' 기술을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 



아이소셀 브라이트 HM1은 0.8(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크기의 작은 픽셀 1억 800백만 개를 '1/1.33인치'의 크기에 구현한 제품으로, 기존에 선보인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와 픽셀 크기와 센서 면적은 동일하다.

그러나 기존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는 4개의 인접 픽셀을 하나의 큰 픽셀(2x2)처럼 동작하는 '테트라셀(Tetracell)' 기술을 적용해 저조도 카메라 감도를 개선했다면, 신형 아이소셀 브라이트 HM1은 9개의 인접 픽셀을 하나의 큰 픽셀(3x3)처럼 동작시키는 '노나셀' 기술이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그 동안 업계에서 널리 사용되던 테트라셀 기술을 넘어 노나셀 기술을 도입한 배경에 대해 병합하는 픽셀 수가 많아질수록 인접 픽셀간 색상 간섭이 민감해지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가능했지만 실제로는 구현하기 매우 어려웠는데, 신형 센서에 픽셀 간 분리막을 만드는 특허 기술 '아이소셀 플러스(ISOCELL Plus)'를 적용해 노나셀 구현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접 픽셀 간 간섭과 빛 손실, 산란 현상을 방지했다고 설명했다. 



노나셀 기술이 들어간 아이소셀 브라이트 HM1은 어두운 환경에서 0.8 크기의 작은 픽셀을 0.8의 큰 픽셀처럼 활용해 고감도 촬영이 가능하다. 4개의 픽셀을 활용하는 테트라셀과 비교할 때 빛을 2배 이상 많이 받아들일 수 있다.

또한 전작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는 동영상 촬영시 화각 손실 없이 최대 6K (6016x3384) 해상도 30프레임 영상을 담을 수 있었는데, 이번에 출시하는 아이소셀 브라이트 HM1은 최대 8K (7680x4320) 해상도로 24프레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강화된 이미지 줌(Zoom)'을 이용해 피사체를 최대 3배(1,200만 화소)까지 확대해도 화질 저하 없는 촬영 이미지를 볼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스마트 ISO', '실시간 HDR', '전자식 이미지 흔들림 보정(EIS)' 등 최신 이미지센서 기술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8월 업계 최초 1억 800만 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를 선보인데 이어 6개월 만에 추가로 '향상된 컬러필터 기술'을 적용해 초고화소 이미지센서 시장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소셀 브라이트 HM1은 현재 양산되어 삼성 갤럭시 S20 울트라의 후면 메인 카메라에 탑재됐으며, 이후 다른 기기에도 채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2-14 20:52/ 신고
뻥화소란 말도 보긴했는데... 1억800만화소 의미가 무언지 궁금하네요.
윈도리트윗 / 20-02-14 22:11/ 신고
의미가 없는건 아니겠지만 딱히 의미를 찾기도 힘든.
중국에서 인민감시용으론 괜찮을듯. 10대로 감시할걸 1대면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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