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분기 실적 하향 전망을 내놓았다.
애플은 17일(현지시간) 투자자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 1월 28일 발행한 분기별 지침에는 코로나19(COVID-19) 영향을 중국 춘절이 지난 2월 10일 이후 직장 복귀율을 당시 추정 가능했던 최상의 정보를 반영했으나, 현재 상황이 예상했던 것보다 정상화 속도가 느리다며 이로 인해 이번 분기 예상 수익을 충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첫 번째 실적 전망 하향 이유로 전체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아이폰(iPhone) 공급이 일시적으로 제한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폰 제조 파트너들이 후베이 지역 외부에 있어 모든 시설이 다시 문을 열었으나 정상화는 애플이 예상했던 것보다 느리게 진행되어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전세계 아이폰 공급이 차질을 빚을 거라는 내용이다.
두 번째는 중국 내 모든 매장과 많은 파트너 매장들이 문을 닫거나 오픈 시간이 줄고 고객 수가 감소하면서 중국 내 제품 수요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애플은 점차 소매점 운영을 재개하고 온라인 판매를 계속 오픈할 거라고 말했다.
애플은 중국 외 다른 지역에서 자사의 제품 및 서비스 카테고리에 대한 고객 응대에는 영향이 없고 상황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며 4월에 있을 다음 실적 발표에서는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거라고 밝혔다. 또한 애플은 근본적으로 강력하며 비즈니스에서 이러한 중단은 일시적이라고 언급했다.
그 밖에 코로나19에 대한 공중 보건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이전에 발표한 기부를 2배 이상 늘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