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분기 전세계 DRAM 시장 규모가 전분기 대비 1.5% 감소한 155억 3500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DRAMeXchange에 따르면 2019년 4분기 DRAM 시장 규모는 3분기와 157억 7300만 달러보다 소폭 감소한 155억 3500만달러를기록했으며, 업체별로는 파워칩이 20.7%로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다음으로 윈본드와 난야가 9%대의 하락세를 보였고, 삼성전자 역시 5%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2.9%, 마이크론은 2.1%의 성장세를 보였다.
시장 매출 하락 영향으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1.6% 포인트 하락한 43.5%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SK하이닉스가 1.2% 포인트 상승한 29.2% 점유율로 2위를 차지, 3위 마이크로은 0.8% 포인트 점유율이 상승했다.
한편, DRAMeXchange는 PC OEM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재고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PC와 서버 제품의 계약 가격이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DRAM 생산을 위한 13호 라인을 CMOS 이미지 센서 라인으로 전환하는 한편, 해당 라인 변경에 따른 물량 확보를 위해 하반기부터 평택 2캠퍼스(P2L) 라인의 DRAM 양산을 시작하며, 비슷한 시기에 3세대 10나노(1z) 공정 전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선 올해 10나노 2세대(1y) 기술 진전에 주력하면서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DRAM 라인 일부를 CMOS 이미지 센서용으로 전환하고, 마이크론은 대만 공장의 1xnm 공정을 유지하며 1ynm 공정을 건너뛰고 바로 1znm 공정 업그레이드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