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드명 스카이레이크 이후 CPU에 추가된 시스템 보안 기능인 SGX(Software Guard Extensions)를 노린 멜트다운형 취약점 LVI(Load Value Injection)의 완화 조치에 따른 실제 성능 저하 폭이 최대 77%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멜트다운과 달리 LVI는 이론적으로나 가능한 취약점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당초 발표 당시 연구진은 시험적인 완화 조치 적용 시 최대 19배에 달하는 오버헤드가 발생한다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이론적 취약점으로 평가되어 실질적인 위협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평가됨에도, 인텔이 SGX 관련 LVI 취약점 완화 조치를 제공하였는데, Phoronix 측은 따르면 해당 완화 조치는 기본적으로 민감한 명령어에 대해 LFENCE를 세우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Phoronix은 완화조치가 없을 때, 간접 분기(indirect branches) 앞, RET 명령(RET instructions) 앞, 로드 이후 LFENCE를 적용했을 때와, 각각의 경우에 LFENCE를 적용했을 때로 총 다섯가지 경우를 측정했다. 카비레이크 제온 E3-1275 v6 프로세서에서 진행된 해당 완화조치 결과 간접 분기와 RET 전에는 10% 이하의 성능 저하가 발생했지만, 로드 이후 적용하면 급격한 성능 저하가 발생하고, 세 가지 옵션을 모두 적용하면 최대 77%에 달하는 성능 저하가 발생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LVI 취약점은 기본적으로 인텔 CPU의 SGX에 포함된 취약점을 노린 것인 만큼 해당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일반 사용자는 큰 영향이 없지만, SGX와 가상화 기능을 사용중인 엔터프라이즈 사용자라면 해당 패치 적용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