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요금 자동납부 결제수단으로 SK페이(SK Pay)를 추가했다.
SK텔레콤은 보도자료를 통해 5G 시대를 맞아 간편결제가 가능한 핀테크 서비스를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결제수단으로 채택한다면서, 4월 28일부터 11번가의 간편결제서비스 SK페이로 요금을 자동납부할 수 있도록 결제수단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SK페이의 선불충전 서비스 SK페이 머니(SK Pay Money)를 자동납부 결제수단으로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 SK페이 앱을 설치하고 서비스에 가입한 후, 앱에서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된다. SK페이 앱에서 직접 신청하는 방식 외에도 SK텔레콤 대리점 및 지점, 고객센터, T월드 홈페이지 등에서도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선불충전 방식이기 때문에 간편결제로 실제 자동납부를 하려면 SK페이 머니의 선불충전을 미리 설정해둬야 한다. 선불충전은 은행 계좌 등을 통해 사전에, 또는 결제 시점에 실시간으로 포인트를 충전한 뒤 각종 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SK페이를 시작으로 상반기 안에 카카오페이, 페이코(PAYCO), 핀크(Finnq), 네이버페이 등 국내 주요 간편결제서비스와 제휴해 핀테크 자동납부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 이기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고객들의 핀테크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자동납부 결제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핀테크 회사들이 선불충전 머니에 대해 일반 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핀테크와 연계된 커머스 서비스의 쇼핑 할인 등 이벤트 혜택도 제공될 수 있어 향후 선불충전 한도가 증가되고, 후불 기능도 포함될 경우 대표적인 모바일 결제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SK텔레콤은 4월 14일부터 24일까지 SK페이로 요금 자동납부를 사전 등록하고 5월 요금을 자동납부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4월 28일 실제 서비스가 시작된 후, SK페이로 요금 자동납부를 신청하는 고객을 위해서는 11번가 구매 혜택 제공 등의 별도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