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지난 주 발표한 2세대 아이폰 SE (iPhone SE)에 이어 화면이 더 커진 '아이폰 SE 플러스 (iPhone SE Plus)'를 준비 중이라는 루머가 올라왔다.
2세대 아이폰 SE 출시 전에 관련 정보를 유출했던 Jon Prosser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곧 아이폰 SE 플러스 관련 소식을 올릴 것이라는 트윗을 남긴 것이다.
애플이 이번에 출시한 2세대 아이폰 SE는 기존 아이폰 8 노멀 버전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아이폰 11 시리즈에 들어간 최신 A13 Bionic 칩셋을 탑재해 성능을 업그레이드 한 것이 특징이다.
4.7형 아이폰 8 출시 당시 애플이 아이폰 8과 동시에 5.5형 화면 크기의 아이폰 8 플러스를 함께 내놓았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아이폰 8 플러스를 베이스로 하는 아이폰 SE 플러스가 나올 가능성도 존재한다.
물론 애플이 이미 6.1형 LCD와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아이폰 11 노멀 모델을 갖고 있기 때문에, 5.5형 화면에 역시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아이폰 8 플러스가 나올 경우 두 제품의 타겟층이 겹칠 위험이 크다.
그러나 아이폰 8 플러스는 노치없는 전면 디스플레이와 Touch ID 방식을 사용하고 대부분의 부품이 아이폰 SE와 동일하기 때문에 생산 단가를 낮추고 애플이 노리는 인도 시장에서 생산 규모를 늘리고 점유율을 확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애플의 계획은 이미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 12 시리즈로 넘어갔기 때문에 아이폰 11의 판매량 걱정보다 차세대 아이폰에서는 프로와 맥스 모델만 남기고 아이폰 11 노멀 제품의 위치를 아이폰 SE 플러스로 이동시킬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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