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매직디자인(Blackmagic Design)에서 6K 촬영이 가능한 블랙매직 포켓 시네마 카메라 6K (Blackmagic Pocket Cinema Camera 6K, 이하 BMPCC 6K) 가격을 인하했다.
지난 해 8월 발표된 BMPCC 6K는 마이크로포서드(MFT) 포맷을 사용했던 기존 BMPCC 4K와 달리 캐논 EF 마운트와 35mm 슈퍼 풀사이즈 HDR 센서(APS-C 크롭)를 사용해 6K RAW 촬영을 지원하는 미러리스 카메라 타입으로 만든 소형 시네마 카메라다.
당시 출시 가격은 BMPCC 4K의 2배인 2,495달러로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은 3,808,000원이었는데, 블랙매직디자인에서 24일자로 공식 가격을 500달러 인하한 1,995달러로 낮춘다고 발표한 것이다.
블랙매직디자인은 최근 라이브 스트리밍과 멀티 뷰, SSD 녹화 기능이 추가된 ATEM Mini Pro 스위처를 출시하면서 카메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BMPCC 4K/6K 카메라에 HDMI 연결로 ATEM Mini에서 카메라 제어와 중계 기능을 쓸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이번 가격 인하로 ATEM Mini 스위처를 사용해 디지털 영화를 제작하거나 라이브 프로덕션 사용자가 멀티 카메라 라이브 스트리밍을 요구하는 스튜디오 카메라로 BMPCC 6K를 더욱 저렴하게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BMPCC 6K는 최대 6144x3456 Super 35 센서를 통해 6K RAW 포맷 영상을 촬영할 수 있음에도 HDMI 출력 포트로는 1920x1080 FHD 해상도까지만 지원하기 때문에 FHD 라이브 스트리밍 환경을 위한 카메라로만 사용하기에는 비용 낭비가 될 수 있어 보인다.
한편, BMPCC 6K 가격이 1,995달러로 내려감에 따라 블랙매직디자인 한국 홈페이지의 공식 가격도 3,048,000원으로 인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