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화웨이에 추가 제재를 가한 미국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일부 기업을 신뢰할 수 없는 리스트에 올릴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미국은 화웨이를 블랙리스트에 올린 데 이어 지난 15일 외국 기업이 미국산 장비를 활용하여 생산한 반도체를 화웨이 등에 수출할 때 승인을 받도록 하는 관련 규정을 개정한다고 발표하였다.
미국의 발표 직후 중국은 미국의 애플, 씨스코, 퀼컴 등 일부 기업을 블랙리스트에 올릴 것이라고 발표하였으며, 블랙리스트에 등록된 기업은 중국의 안보법과 독점제한법 등에 따라 자체적인 조사를 진행하며, 보잉의 경우 항공기 구매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나 미 정부는 화웨이가 중국의 스파이 행위에 활용될 수 있다는 입장이며, 미국 내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악화된 경제상황에서 미 기업들의 수출을 막는 규정이 개정되선 안된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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