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모바일 라이젠 4000 시리즈(코드네임 르누아르, Renoir)의 주요 기능 중 하나로 내세운 것이, 노트북의 제한된 전력량 내에서 작업에 따라 전력 제한을 유동적으로 조절해 성능을 최적화하는 스마트시프트(SmartShift) 기능인데, 아쉽게도 본격적인 지원은 2021년을 기대해야 할 것 같다.
AMD의 게이밍 솔루션 수석 아키텍트인 Frank Azor는 트윗을 통해 현재 스마트시프트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은 델 G5 15 SE 단 1종이며, 이를 지원하는 제품은 2021년에서야 본격적으로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견해를 내놨다.
스마트시프트는 AMD의 인터커넥트 기술인 인피니트 패브릭 기반 기술인 만큼 AMD의 라이젠과 RDNA 아키텍처의 라데온 RX 그래픽 카드 기반 시스템에서 가능하며, AMD는 해당 기술을 통해 CPU 작업 성능은 최대 12%, 게이밍 성능은 최대 14% 높아질 수 있음을 알렸다.
실제 스마트시프트가 가능한 제품이 나온 상태서 해당 기술을 지원하는 다른 모델들의 출시가 늦는 이유에 대해 Frank Azor는 PC 제조사들이 라이젠 4000 시리즈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하자 않았던 때문으로 본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나 H 시리즈와 U 시리즈로 라이젠 4000 시리즈의 성능을 입증한 만큼 업체들이 라이젠과 라데온 기반 제품 출시에 조금 더 적극적일 것으로 기대되지만, 실제 제품으로 내놓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는 사정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