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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전기차 자동 인증 결제 Plug&Charge 충전 기술 개발.. 내년부터 서비스 제공

2020-07-08 10:43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 이하 한전)이 전기자동차(전기차)에 충전 플러그를 연결하면 사용자 인증 및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플러그 앤 차지(Plug and Charge) 충전 기술'을 개발했다.

'플러그 앤 차지' 충전은 전기차를 충전기와 연결하는 즉시 전기차에 저장된 차량 정보와 결제 정보를 이용해 별도의 사용자 확인과 결제단계 없이 간편하게 충전하는 방식이다.

기존 충전방식은 충전 시 회원 카드 인증이나 신용카드 결제가 필요해 사용자가 충전하는데 시간이 다소 소요되었지만, 플러그 앤 차지 충전은 충전기에 꽂기만 하면 사용자 인증 및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져 편리하다.


한전은 전기차 제조사들이 내년부터 플러그 앤 차지 방식이 적용된 전기차 출시를 확대할 예정이며 이에 맞춰 공용 급속충전기에 플러그 앤 차지 기능을 우선 적용해 2021년이면 사용자들이 본격적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향후 플러그 앤 차지 서비스를 위해 개발된 보안통신 인프라(Public Key Infrastructure)를 민간 충전사업자나 전기차 제조사에도 제공함으로써 초기 투자 비용 부담 없이 플러그 앤 차지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안통신 인프라는 전기차와 충전기 간에 보안통신 구현을 위해 충전기·전기차 등에 전자인증서를 발급해 주는 시스템으로서 국제표준(ISO15118)에 따라 Plug&Charge, 스마트충전, V2G 구현을 위해 PKI가 필요하다. 한전이 제공하는 보안통신 인프라를 다양한 사업자가 활용함으로써 국내에서도 스마트충전, V2G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전은 향후 무선 충전과 플러그 앤 차지 기술을 결합해 전기차 이용자가 차를 주차하면 별다른 조작 없이 충전과 결제가 완전히 자동으로 이뤄지는 기술도 개발할 예정이라며 플러그 앤 차지 방식에 적용된 보안통신 인프라를 활용해 전기차를 충전하는 동안 차량의 자동 점검 등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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