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닝(Corning)에서 모바일 기기용 강화유리 신제품을 선보였다.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Corning Gorilla Glass Victus)'는 지난 10년 이상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및 웨어러블 기기를 위한 우수한 내구성의 커버 글라스를 구현해온 '고릴라 글래스(Gorilla Glass)' 라인의 최신 제품으로 소비자와 기기 제조사를 위한 전례 없는 내구성을 제공한다.
코닝에 따르면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는 경쟁 제품인 타 제조사들의 알루미나 실리케이트(AlSi) 강화 유리 대비 대폭 개선된 낙하 성능과 스크래치 내구성을 자랑한다.
코닝의 자체 실험에서 최고 2미터 높이에서 거칠고 딱딱한 표면에 낙하시켜도 파손되지 않은 반면, 경쟁 제품인 타 제조사들의 알루미나 실리케이트 강화유리는 0.8미터 미만의 높이에서 낙하 시 파손되었다.
또한 고릴라 글래시 빅투스는 이전 세대인 코닝 고릴라 글래스 6 대비 최대 2배 더 높은 스크래치 내구성을 가졌으며, 경쟁 제품인 알루미나 실리케이트 강화 유리보다 스크래치 내구성이 최대 4배 더 높다고 설명했다.
존 베인(John Bayne) 코닝 모바일 소비자 가전 사업부 수석 부사장 겸 총책임자는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휴대폰을 떨어뜨리면 기기가 파손될 위험이 있다. 더 나은 유리가 개발되면서 휴대폰을 여러 번 떨어뜨려도 잘 파손되지 않았지만, 기기의 사용성을 저해하는 스크래치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며, "이전에 유리의 낙하 성능 개선과 스크래치 내구성 개선 중 하나에만 집중해왔다면, 코닝은 이번에 두 개의 목표 개선 모두에 주력했으며, 그 결과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고릴라 글래스는 전세계 45여개의 주요 브랜드에서 채택되어 80억대 이상의 기기에 적용되었으며, 이번에 개발된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는 가까운 시일에 삼성전자 제품에 처츰 적용될 예정이다.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가 폴더블 스마트폰을 위한 UTG(Ultra Thin Glass)는 아닌 관계로 갤럭시 Z 폴드2보다는 갤럭시 노트 20 시리즈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루머로 나왔던 삼성 갤럭시 노트20 예상 스펙에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 7이 들어갈 거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코닝이 고릴라 글래스 6 후속 제품 이름을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로 바꿨을 뿐 7 버전에 해당하는 신제품이 갤럭시 노트20에 사용되는 것은 분명해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