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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전화 걸면 숏폼 영상 보여주는 'V 컬러링' 서비스 출시

2020-09-22 11:59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SK텔레콤이 '영상 컬러링' 서비스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이하 SKT)는 보도자료를 통해 숏폼 영상을 활용한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 컬러링'을 국내 통신사 최초로 24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V 컬러링은 고객이 미리 설정한 영상을 본인(수신자)에게 전화를 건 상대방(발신자) 휴대폰에서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보여주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로, 2002년 통화 연결음을 고객이 원하는 소리로 들려주는 음성 컬러링을 선보였던 SKT가 5G 시대에 맞춰 짧은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다.

V 컬러링은 5G 요금제는 물론 기존 4G LTE 요금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24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원스토어에서 출시되는 전용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고 V 컬러링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가입은 24일부터 SKT 대리점이나 고객센터, 온라인 T월드 사이트, V 컬러링 앱에서 가능하다.


V 컬러링 가입 고객(수신자)이 앱에서 제공되는 콘텐츠 중 사용자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영상을 선택하거나, 본인이 제작 또는 소유한 영상을 선택해 컬러링으로 설정하면 발신자 휴대폰에 전화를 받을 때까지 영상이 보여진다.

발신자는 V 컬러링에 가입해 있지 않아도 T전화 앱으로 전화하면 상대방(수신자)이 설정한 영상을 볼 수 있다. 개인화 설정 기능도 제공한다. 1일을 3개 시간대로 나눠 다른 영상을 설정할 수 있으며, 최대 7개의 전화번호에 각각 다른 영상을 설정할 수도 있다.

T전화 앱을 사용하지 않는 고객에게는 영상 대신 수신자가 설정한 음성 컬러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된 스마트폰 이용자는 모두 V 컬러링 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 이용자도 모바일 웹을 통해 V 컬러링 서비스 가입과 영상 설정이 가능하다. 다만, 아이폰 이용자가 전화를 걸면 음성 컬러링을 들려준다.

SKT는 짧은 통화 연결 시간 동안 영상을 감상하게 되는 V 컬러링 서비스의 특성을 고려해 틱톡과 독점 제휴를 체결하고, 주요 기획사와 방송사, 샌드박스를 비롯한 MCN(Multi Channel network) 등과 제휴를 통해 다양한 숏폼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V 컬러링에 ▲사용자 맞춤 콘텐츠 제안 기능 ▲인기 콘텐츠 추천 및 큐레이션 기능 ▲영상 촬영과 편집을 통한 UGC(User Created Contents) 제작 기능도 제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세대별 선호 영상을 분석해 고객이 원하는 영상을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


특히, MZ세대가 선호하는 아이돌과 크리에이터 영상, 뮤직비디오, 유머와 화제 영상은 물론, 중장년층을 위한 미스터트롯 톱6 출연진과 힐링 및 자연 영상 등을 제공하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캐릭터와 통화 상황에 맞는 콘텍스트(Context) 영상, 동식물 및 소셜 캠페인 영상 등도 서비스한다.

추석을 앞두고 전화한 지인에게 명절 덕담을 건낼 수 있도록 셀럽과 캐릭터를 활용한 추석인사 영상도 제공한다. 이후 수능, 크리스마스, 설 등 다양한 기념일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 사회적 관심사를 반영한 소셜 캠페인, 나만의 관심사를 다른 사람에게 공유할 수 있는 취미, 스포츠 영상 등을 포함해 약 400편의 유료 및 무료 콘텐츠를 24일부터 제공하고, 연말까지 1천개 이상으로 영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V 컬러링 서비스 이용 요금은 매월 3,300원이며 가입 고객은 올해 12월말까지는 월정액 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화를 거는 발신자는 V 컬러링 영상 콘텐츠 시청에 따른 데이터 이용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단, 유료 콘텐츠를 구매할 경우 별도 비용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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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9-22 22:00/ 신고
전화벨 오래 울려야하는데 괜찮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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