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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 HAMR 방식 20TB HDD, 12월 출시 계획

2020-10-28 10:12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씨게이트에서 하디스크의 용량 한계 돌파를 위해 발표한 HAMR(Heat-assisted magnetic recording) 기술을 쓴 하드디스크가 마침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씨게이트는 2002년 HAMR 기술을 발표했지만 레이저를 이용한 가열 방식인 탓에 기록 플래터의 안정성과 속도 등 실제 구현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때문에 발표 20년이 가까워지는 현재까지 이렇다할 제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 경쟁사인 WD도 그와 유사한 원리의 MAMR(Microwave Assisted Magnetic Recording) 방식과 과도기적인 ePMR 방식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는데, 마침내 씨게이트 HAMR 드라이브의 구체적인 출시일이 발표되었다.

tomshardware에 따르면 지난주 진행된 씨게이트의 실적발표에서 HAMR 기반 20TB 모델을 12월 중 출시할 계획이라는 내용이 공개되었다. 우선은 씨게이트의 Lyve 모듈형 스토리지 시스템과 같은 제한적인 고객 대상으로 출시하며, 씨게이트는 2026년까지 HAMR 방식의 50TB 모델을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씨게이트의 발표 당시 HAMR은 현 세대 하드디스크에 대중적으로 쓰이는 PMR 방식에 비해 약 100배의 기록 밀도를 구현할 수 있다고 소개되었는데, 이후 기록 밀도 발전과 SMR 방식 개발, 헬륨 충전 방식 등 기술 개발이 이뤄지면서 18TB 용량까지 국내 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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