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라이젠 플랫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었는데, 지난 4분기 점유율은 후튀하는 모습을 보였다.
머큐리 리서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4분기 모바일 CPU와 데스크탑 CPU 점유율은 인텔이 3분기 대비 약 1.2% 포인트와 0.8%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버 시장 점유율은 0.5% 포인트 하락했다. 인텔과 AMD가 양분 중인 x86 시장의 현실을 감안하면 그만큼 AMD의 모바일과 데스크탑 CPU 점유율이 하락한 것이다.
시장 조사 업체들이 지난 4분기 PC 시장 규모가 확대되었다고 발표한 점과 AMD가 지난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높은 매출 증가를 달성했다고 밝힌 점을 감안하면, 이번 시장 점유율 감소 결과는 AMD의 7nm CPU를 위탁 생산하는 TSMC의 물량 공급 이슈가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
한편, AMD는 올해 하반기에도 CPU와 GPU 등의 물량 공급이 원활치 못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일부 APU와 GPU를 삼성 파운드리에 위탁생산할지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는 루머도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