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Canon)이 카메라용 교환 렌즈 생산 1억 5천만 개를 달성했다.
캐논은 보도자료를 통해 2021년 1월에 EOS 시리즈용 교환 렌즈인 RF/EF 렌즈 시리즈 누계 생산 갯수에서 세계 최다 기록 1억 5천만 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캐논 EF 렌즈는 필름 카메라였던 EOS SLR 카메라 시리즈용 교환 렌즈로 1987년 일본 우츠모니야 공장에서 생산을 개시한 이래 DSLR 카메라 시대로 전환되고 이후 미러리스 포맷에 맞는 새로운 RF 렌즈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지금은 일본 내 2곳과 대만, 말레이시아 등 4곳의 거점에서 생산 갯수를 늘려왔다.
캐논은 1995년에 누계 생산 갯수 1,000만개, 2009년에 5,000만개, 2014년 4월에 1억 개를 달성한데 이어 2021년 1월 누계 생산 갯수 1억 5천만 개를 달성하여 카메라용 교환 렌즈 누적 생산 갯수에서 세계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생산해온 1억 5천만 개의 렌즈를 나열하면 약 12,450km 길이로 지구의 지름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이 기간 동안 캐논은 세계 최초로 초음파 모터(USM)를 렌즈에 장착하거나, 손떨림 보정 기구(IS) 렌즈 탑재, 적층형 회절 광학 소자(DO) 등 세계 최초로 다양한 기술을 렌즈에 탑재했으며, 2018년에는 EOS R 시스템으로 넘어가면서 현재는 총 118종류의 렌즈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한편, 1억 5천만 번째로 생산된 렌즈는 캐논 RF70-200mm F2.8 L IS USM 모델로 2019년 11월에 발매된 RF 카메라용 70-200mm 망원 줌 렌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