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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직접 CCTV 설치를 해보자,HIKVISION Wi-Fi Series NK42W0H

2021-03-27 12:00
김민성 기자 kimmins@bodnara.co.kr

셀프 인테리어를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예전에는 셀프 인테리어를 해도 커텐을 바꾸거나 이불, 침대를 바꾸는 등 실내 가구를 바꾸는 데 그쳤지만 요즘에는 목공, 전기와 같이 전문적인 공사가 필요한 분야마저 셀프 인테리어를 하고 싶어한다.(물론 전기 같은 분야는 전문가에게 맡기는 게 옳다)

셀프 인테리어를 하는 이유는 예산 절약에 있다. 그렇다면 셀프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유튜브만 보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셀프 인테리어 방법에 대한 정보가 엄청나게 많으며 정보를 얻다보면 셀프 인테리어가 생각보다는 쉽다는 점을 알 수 있게 된다.

 

CCTV 역시 마찬가지다. CCTV라고 하면 무언가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CCTV 설치는 생각했던 것보다는 쉽게 할 수 있다. 필자는 군 시절 CCTV를 여러번 설치해보았는데, 필자 역시 전문적으로 배운 게 아닌 시키니까 했었다. 즉 전문적인 지식이 크게 필요한 굉장히 어려운 작업이 아니란 소리다. (물론 고난도의 작업일수록 전문가와는 마감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날 수 있다)

그렇기에 STCOM에서 하이크비전(HIKVISION)과 국내 유통 계약을 맺었다는 뉴스를 긍정적으로 보았다. 하이크비전은 부대 내에서 사용될 정도로 유명한 CCTV인데 막상 개인이 구매하기에는 찾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STCOM에서 국내 유통을 직접 하게 되었으니 아무래도 CCTV 자가 설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

 

CCTV 올인원팩 HIKVISION Wi-Fi Series NK42W0H 4+1

CCTV(Closed circuit television)는 폐쇄회로로 구성되기 때문에 NVR(Network Video Recorder), 즉 CCTV의 본체와 IP카메라로 구성된다. 그렇기 때문에 HIKVISION Wi-Fi Series NK42W0H 4+1는 IP 카메라 4대와 NVR 1대로 구성되며, 일반적인 CCTV와 다른 점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와이파이로도 구성이 가능한 CCTV계의 와이파이 올인원 팩이다.

 

HIKVISION Wi-Fi Series NK42W0H 4+1를 열어보면 안테나가 탑재된 NVR(Network Video Recorder) 1대, 안테나가 탑재된 IP 카메라 4대, 그리고 각종 부속품으로 구성된 걸 알 수 있다. 처음 CCTV를 구성하는 사용자라면 자칫 다양한 부속품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지만 생각보다 CCTV 구성은 간단하다.

 

구성품은 HDMI 케이블, 랜선, 마우스, 전원 어댑터, 사용설명서, 랜케이블 방수키트, 나사와 앙카로 이루어지는데, HDMI 케이블은 보편적인 케이블보다 훨씬 두껍고 충격에 강한 고강도 케이블을 사용하였다.

 

HIKVISION Wi-Fi Series NK42W0H 4+1의 NVR은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NVR로 260 * 246 * 48 (mm) 크기이며 내부에는 1TB HDD를 탑재하고 있어 별도로 저장장치를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비디오 입력은 총 4채널로 구성되며 인코딩 및 출력은 각각 50 Mbps / 40 Mbps을 지원한다.  와이파이는 IEEE 802.11b/g/n 2.4GHz, 2 x 2 MIMO를 지원하며 이는 와이파이로 CCTV를 구성하기 위함이다.

사실 NVR은 대부분 유선랜을 통해 폐쇄회로가 구성되기 때문에 기기 뒷면에 4개 이상의 랜포트가 있다. 하지만 HIKVISION Wi-Fi Series NK42W0H 4+1는 와이파이 킷이기 때문에 랜포트가 1개만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으며, 만약 유선랜 구성을 하고싶다면 별도의 허브가 필요하다.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IP카메라

HIKVISION Wi-Fi Series NK42W0H 4+1의 IP 카메라는 2.8mm F2.0 렌즈를 사용하며 1/3s to 1/100,000s의 셔터 스피드를 지원한다. 최대 해상도는 FHD (1920 * 1080)에 200만화소이며 프레임은 최대 30fps까지 지원하며 비디오 압축은 H264+의 메인과 MJPEG 서브로 이루어진다. 또한 틸트를 비롯한 다양한 각도로 조정할 수 있어 설치 후 원하는 방향으로 설정하면 된다.

CCTV는 대부분 유선으로 구성되어왔다. 하지만 HIKVISION Wi-Fi Series NK42W0H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와이파이로 작동하는 CCTV다. IP카메라와 NVR(본체)가 무선으로 연결되어 사용할 수 있다.

 

물론 HIKVISION Wi-Fi Series NK42W0H는 유선 연결 역시 가능하다. 유선 연결을 할 경우 IP 카메라에서 출력한 랜선은 NVR로 입력하면 된다. 스펙 상에는 PoE 지원이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판매처 문의 결과 PoE를 지원하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PoE를 이용하면 별도의 전기 배선 없이 유선 네트워크 배선만으로 IP 카메라를 구동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옥외용, 즉 야외에 설치된 IP카메라는 방수방진 등급이 매우 중요하다. 비바람이 몰아치더라도 CCTV는 24시간 구동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값이 싸단 이유로 실내 IP 카메라를 옥외에 설치하면 방수방진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바로 고장이 날 수 있다. HIKVISION Wi-Fi Series NK42W0H의 IP 카메라는 방수방진 등급 IP66으로 침수만 되지 않는다면 고장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선의 연결부는 상대적으로 방수에 취약하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HIKVISION Wi-Fi Series NK42W0H는 별도로 커넥터를 보호할 수 있는 케이스를 동봉해주어 연결부의 취약한 방수도 보완해주었다.

 

손쉽게 할 수 있는 설치 및 구동

실제 구동은 간단하다. IP 카메라를 원하는 위치에 설치한 후 전원을 넣고, 모니터링을 하고 싶은 위치에 NVR을 설치 후 모니터와 전원을 연결, 구동하면 된다. 구동 후에는 가이드가 진행되는데, 가이드를 모두 마치면 NVR이 자동으로 IP 카메라를 탐색 후 연결한다.

 

그리고 절차대로 진행하면 화면에 IP 카메라 화면이 보인다. IP 카메라 화면은 최대 4채널까지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는 1대의 IP 카메라를 사용 중이기 때문에 하나의 화면만 보인다. 화면 좌측 하단에 있는 삼각형 안의 느낌표 모양은 작동 중 특이사항(동작 인식 등)을 보여준다.

 

CCTV를 구성할 때 와이파이 킷은 굉장히 유용하다. CCTV를 설치할 때 가장 난항을 겪는 과정은 바로 배선이다. 기존 CCTV 설치에는 전기 배선 및 LAN 배선이 필수적인데, 배선 작업은 일반인이 하기에는 다소 까다로운 게 사실이다.

특히 전기배선은 LAN 배선보다 난해한데, HIKVISION Wi-Fi Series NK42W0H는 PoE를 지원하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는 LAN 배선을 통해 IP 카메라를 구동할 수 있으며, 만약 전기 배선만 되어있는 상황이라면 별도의 LAN 배선을 하지 않아도 되는 등 와이파이킷이라는 이점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HIKVISION Wi-Fi Series NK42W0H는 손쉽게 녹화 및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메뉴를 들어간 후 자신이 원하는 설정을 들어가게 되면 각각의 기능이 있는데, 만약 모니터링을 외부 기기에서 하고싶다면 별도로 랜선을 NVR에 연결한 후 주소를 설정하여 사용하면 된다.

 

그 외에도 움직임 감지, 프라이버시 마스크, 영상 가림 감지 등 다양한 CCTV 기능이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 킷으로 보다 쉽게 CCTV를 설치하자

CCTV를 구매할 때 전문업체를 부르면 백만원은 기본으로 호가한다. 인건비를 비롯한 기타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그러한데, HIKVISION Wi-Fi Series NK42W0H를 구매한다면 기본적인 지식만으로 CCTV를 설치할 수 있어 설치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일반인이 하기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배선작업(전원 배선과 LAN 배선) 중 LAN 배선을 하지 않고 와이파이를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이또한 장점으로 손꼽힌다.

물론 CCTV도 인테리어와 마찬가지로 전문가가 괜히 있는 작업이 아닌 것 맞다. 하지만 일부 몰지각한 전문업자들이 터무니 없는 견적을 낼 때가 간혹 있다. CCTV 견적을 내보니 단순히 IP카메라 한대를 설치하는 작업을 모든 채널의 랜선을 교체한 후 IP 카메라 교체 후 기존 IP 카메라 회수하는 작업을 통해 12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요구한 사례를 실제로 목격한 적도 있었다.

 

물론 개인이 CCTV를 설치할 일은 흔치 않다. CCTV는 주로 건축 혹은 리모델링 시 배선작업과 설치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호사무실이나 유치원 같이 CCTV를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곳에서 HIKVISION Wi-Fi Series NK42W0H는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셀프 인테리어가 각광 받는 이유처럼, 내가 원하는 장비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은 CCTV 자가 설치의 매력이다.

HIKVISION Wi-Fi Series NK42W0H는 IP카메라, NVR, HDD가 모두 들어있는 올인원팩이다.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 킷을 이용하면 별도의 통신작업 없이도 쉽게 CCTV를 이용할 수 있다. 가격 역시 올인원팩인 것을 고려한다면 납득이 되니 만약 CCTV 설치를 고려하고 있다면 HIKVISION Wi-Fi Series NK42W0H를 고려해볼 법 하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당신기억 bluemu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1-03-29 8:26/ 신고
시골에 한대 설치해 줘야 겠네요. ㅎㅎ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1-03-29 20:25/ 신고
무선 CCTV는 선도 아예 필요없는줄 알았네요. 선을 통합해서 얇고 방수되게하는것이 포인트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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