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2021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AMD는 2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2021년 1분기에 34억 5천만 달러의 매출과 6억 6,200만 달러의 영업이익, 5억 5,5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3%, 영업이익은 274%, 순이익은 243%가 증가한 것으로 주당 순이익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21% 증가한 0.45달러였다.
AMD CEO인 리사 수 박사(Dr. Lisa Su)는 "우리 역사상 최고의 제품 포트폴리오, 강력한 실행력 및 강력한 시장 수요로 인해 1분기 사업이 가속화되었다"면서 "우리는 모든 비즈니스에서 뛰어난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을 이루었으며 데이터 센터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컴퓨팅 및 그래픽과 엔터프라이즈, 임베디드 및 세미 커스텀 부문 매출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93%,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34억 4,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매출 총 이익률은 46%로 전년 동기 대비 1%p 상승했다.
컴퓨팅 및 그래픽 부문 매출은 주로 라이젠 프로세서 및 라데온 그래픽 제품 판매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6%, 전분기 대비 7% 증가한 21억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전분기 대비 16% 증가한 4억 8,800만 달러였다.
클라이언트 프로세서 평균 판매 가격(ASP) 라이젠 데스크탑 및 노트북 프로세서 판매의 풍부한 혼합으로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GPU ASP는 고급 라데온 그래픽 제품에 의해 역시 상승세를 기록했다.
엔터프라이즈, 임베디드 및 세미 커스텀 부문 매출은 13억 5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6%, 전분기 대비 5%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는 세미 커스텀 제품 판매 및 에픽(EPYC) 프로세서 매출 증가로 인해 발생했다. 또한 전분기 대비 세미 커스텀 제품 판매가 감소했으나 이를 더 높은 에픽 프로세서 판매로 부분적으로 상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해 같은 기간에는 2,600만 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이번 분기에는 2억 7,7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분기 영업이익보다 3,300만 달러 더 늘어난 것이다.
그 밖에 기타 모든 영업 손실은 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늘어났다.
AMD는 1분기에 세계 최고 성능의 서버 프로세서인 AMD 에픽 7763을 포함한 에픽 7003 시리즈를 발표하며 성능 리더십을 확장했으며, 광범위한 파트너가 이를 기반으로 한 제품을 발표하고 AMD 에픽 CPU 및 인스팅트(Instinct) GPU 가속기를 사용한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또 주요 OEM이 비즈니스, 게이머, 제작자 및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발표함에 따라 AMD 라이젠 5000 시리즈 및 라이젠 프로 5000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 기반 노트북 숫자를 이전 세대에 비해 50% 늘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탁월한 QHD PC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라데온 RX 6700 XT 그래픽카드를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AMD는 2021년 2분기 실적 전망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6% 증가한 약 36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으며, 2021년 전체 매출도 이전 전망치 37%보다 늘어난 50%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