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가 당초 예상보다 줄어든 수준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트랜드포스에 따르면 2021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성장율은 당초 9.4%에서 8.5%로 하향 조정하며 추가로 감소 가능성을 언급했는데, 주된 원인으로 인도의 코로나19 대유행을 꼽았다.
삼성과 애플, 샤오미, 오포, 비보의 상위 스마트폰 제조업체 다섯 곳이 인도에 생산 공장을 가동하며 수년 째 인도에서 생산된 제품의 비중이 차츰 커지고 있는데,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2분기와 3분기에 걸쳐 전년 대비 생산량이 7.5% 수준인 1200만 여대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위 4개 업체인 샤오이마와 오포, 삼성, 비보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약 미화 100달러에서 250달러 사이의 보급형 제품군에 집중하며 총 시장 점유율 86%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공장 운영은 정상 상태지만 빈곤층과 중산층에 코로나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내수 시장은 물론이고, 대유행 상황이 이어질 경우 수출입에도 적잖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