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IE) 11에 대한 지원 중단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2년 6월 15일자로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대한 지원이 중단되며, 이에 따라 이후 윈도우 10에서 IE 환경이 필요할 경우 엣지 브라우저의 IE 호환 모드 사용을 제안했다. MS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22년 6월 15일 이후 PC용 인터넷 익스플로러 11은 클라이언트용 윈도우 10과 IoI용 윈도우 10의 20H2 이상 버전에 대한 지원이 중단된다.
예외적으로 WebOC를 포함한 MSHTML(트라이던트) 플랫폼의 IE, 모든 버전의 윈도우 10 LTSC 버전 및 윈도우 10 서버 버전, 윈도우 8.1 및 윈도우 10 확장 보안 업데이트(ESU), 앞서 언급한 엣지 브라우저의 IE 모드에 대한 지원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단지, 윈도우 10의 일부 플랫폼에서 IE 지원이 이어지고, 엣지 브라우저의 IE 모드에 대한 지원도 계속되지만, 엣지 브라우저의 IE 모드는 윈도우 수명 주기에 따라 2029년 이후에는 중단될 수 있다. 게다가 대부분의 일반 사용자가 쓰는 윈도우 10 리테일 버전에서의 IE 지원 중단이 발표된 만큼, 웹 서비스나 IE 기반 웹 앱 등을 지원하는 업체들을 필연적으로 엣지 브라우저로의 전환을 모색해야할 시기다.
한편, 2022년 6월 15일 IE에 대한 지원이 종료되더라도 크로미윰 엣지에서의 IE 모드 지원을 위해 시스템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프로그램이 삭제되지는 않지만, 엑세스를 시도할 경우 인터넷 익스프롤러 대신 MS 엣지 브라우저가 실행된다.
이의 연장으로 지원 종료일 이후에 IE 기반 사이트 및 앱은 자동으로 MS 엣지 브라우저로 열리게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11 지원 종료와 관련된 세부 내용은 MS의 공식 윈도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