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세계 확산으로 크게 성장했던 태블릿과 크롬북 시장이 내년부터 둔화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분석기관 IDC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소비자, 기업 및 학교에서 비대면 온라인 활동을 위해 태블릿 구매를 모색함에 따라 작년 태블릿 출하량 두 자릿 수 성장에 이어 올해도 1.8% 성장한 1억 6,65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비슷한 가격대로 경쟁하는 크롬북은 올 한 해 33.5% 성장해 4,34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IDC는 원격 작업 및 학습 솔루션에 대한 전례없는 수요로 인해 2020년에 태블릿 및 크롬북 판매가 크게 확대되었고, 올해는 하이브리드 작업 및 학습 솔루션을 위한 예산 친화적이지만 다재다능한 장치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2021년 이후에는 소비자 및 교육 수요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블릿과 크롬북 모두 출하량 감소를 겪을 것이며, 전세계 국가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제한을 완화하면 소비자들이 여행 및 기타 여가 활동에 대한 지출을 늘리기 시작하면서 이런 장치들의 성장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설명했다.
다만 크롬북은 직장 내에서 유용함을 빠르게 입증하고 있으며 윈도우와 Mac을 대체하지 않으나 고성능 및 레거시 지원이 우선 순위가 아닌 직무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태블릿의 경우 분리형 모델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그 어느 때보다 PC와 비슷하기 때문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